2028 대입제도 개편이 농어촌 학생들의 대입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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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어촌학생 및 통합 전형 대상 학생의 수시와 정시

▶농어촌학생 및 통합 전형 대상 학생의 수시

-> 현재 농어촌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통합선발 형태의 수시모집에서는 농어촌자격의 학생들이 불리해질 것으로 예상.

-> 특목, 자사, 과중, 상위 일반고에 재학 중인 다른 자격 학생들의 내신등급의 불리함이 일정 부분 해소되어 학생부 경쟁력이 2028학년도 이전과는 달라질 것으로 보임.

-> 만약 내신 변별력 문제로 수시 기균(고른)전형에 수능 최저 적용을 확대하면 수능 준비가 어려운 농어촌 학생들은 불리해질 것임.

농어촌자격 이외의 기균(고른 기회)

통합전형 지원 대상자 중 내신 교과성적을 확보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의 경우

내신 5등급제의 변화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활용바람.

▶농어촌학생 및 통합 전형 대상 학생의 정시

-> 농어촌 학생만 지원하는 전형의 특성상 경쟁에서 유불리 함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심화 수학을 선택하지 않는 때에는 수능 준비는 약간 수월해질 수 있음.

2. 진학할 고교 선택에 따른 상황 변화

-> 2027학년도까지는 학생 수가 많은 농어촌 일반고 진학해 최상위 등급을 받아서 의약계열과 일반학과 최상위 대학에 수시전형으로 진학을 준비해 볼 수있으나 2028학년도 내신 5등급제에서는 내신 1등급 학생 수가 많아지는 등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 필요함.

①전국단위 모집의 농어촌 자율고 중 기존의 경쟁력을 유지해 온 고교들은 선호도가 더 상승할 것임. 이는 학교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수시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과 수능 역량 향상에 위 학교가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기 때문.

②학년별 학생 수가 어느 정도 유지가 되고 도내 중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비평준화 농어촌 일반고의 선호도 다소 상승 예상

③농어촌 지역 고교 중에서도 지역의 특성에 따라 적은 학생 수로 1등급이 불가능했던 학교도 1등급 교과 내신을 받을 수 있음. 하지만 수능 역량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음.

3. 고교입학 전 기반 학습 준비기준의 변화

크게 변한 건 없고

수능 역량 기준 국·영·수를

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함

▶ 국어

: 수능에서 언매와 화작 선택이 폐지되고 공통과목이 되면서 언매와 화작을 다 포함해서 준비해야 함 -> 중학교 기간 준비의 기본은 국어 어휘력 점검 및 보완+고교국어 교과서 작품이해+경제신문구독을 통해 국어이해력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필수

-> 수능 기준 80점 돌파 목표

▶ 영어

기본문법 학습 + 초중고 수능 단어 8~9천 개 숙지를 바탕으로 빠르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지문의 난이도를 수능 수준까지 높여서 고교입학 전

-> 수능 기준 90점 돌파 목표.

▶ 수학

: 2028학년도 기준 수능 수학 범위가 현재 수1+수2+확률과 통계이고 자연계열과 의약계열의 필수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기하가 검토 중이므로 현재 인문계 수학

-> 수능 기준 80점 돌파 목표

그리고 진로 선택에 따라 미적분과 기하는 기본개념선행을 꼭 준비하고 고교 입학할 것.

4. 농어촌과 지역인재(지역인재 기회 균형 포함)전형 의약계열 변화

; 의대 정원 확대(500~1,000명)로 농어촌과 지역인재(지역인재 기회 균형 포함)전형의 선발인원 역시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보임.

하지만 2028학년도를 기점으로 농어촌과 지역인재(지역인재 기회 균형 포함)전형의 수능 최저가 강화되고 교과 전형에서도 학생부 정성평가가 포함되는 형태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봄.


결 론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은

내신 5등급제,

수능 표준화,

내신 평가 방법의 변화로

요약할 수 있다.

개편 시안이 기존과 비교해서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입시의 본질은 변한 게 없다고 본다.

결국 내신역량과 활동역량, 수능역량이라는

대입 합격의 세 가지 평가요소의 중요성은

변한 게 없다는 것이다.

인터넷에 보면

학생과 학부모님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하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필자 역시 컨설팅을 하지만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입시가 어려워지는 것은

기본에서 벗어나

꼼수를 찾기 시작하면서 부터가 아닐까?

중요한 것은 기본이니

국영수 수능 역량을 갖추고

고교에 입학하기 바란다.

그게 기본이고

내신과 활동역량, 수능역량을 잡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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